[건자재] 시멘트 가격 안정세 진입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시멘트 가격이 조정을 받은 뒤 안정되는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주(5월 31일~6월 6일) 중국 전국 시멘트 시장 가격은 전주 대비 1.2% 하락했다.

가격 하락이 나타난 지역은 산시성, 상하이, 장쑤성, 안후이성, 후베이성, 후난성, 광둥성 등으로 톤당 10~20위안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장쑤, 상하이, 저장, 광시 지역에서는 톤당 20~30위안의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6월 초에 대입 시험, 농번기, 고온 날씨 등 다양한 불리한 요인으로 인해 중국 국내 시멘트 수요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전국 주요 지역의 시멘트 평균 출하율은 48%에 머물렀다.

가격 측면에서 보면, 장강삼각주 일부 지역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수요 부족과 비수기 분산 생산 시행 여부가 불확실해 이번 인상분이 실제로 정착될지는 지속적인 추적이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시멘트 가격은 이미 바닥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이며 향후 가격은 안정되거나 횡보 조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멘트 섹터 추천주로 해라시멘트(600585.SH)화신시멘트(600801.SH)타파이그룹(002233.SZ)상봉시멘트(00067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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