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톈산알루미늄(002532.SZ) 전해 알루미늄 생산 시설 개조 작업을 통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6일 동사는 연간 140만 톤 규모의 전해 알루미늄 제조 시설에 대한 친환경 개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는데, 이후 전해 알루미늄 시설의 친환경 수준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약 22.31억 위안으로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설, 전력 시스템 보완 등 전방위적인 개조 사업을 실시해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높여 제조 시설의 생산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규 생산 시설에 대해서도 친환경 개조 작업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신규 생산 시설이 착공 초기부터 높은 생산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전해 알루미늄 생산 능력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 알루미늄은 생산 과정에서 대규모 전력 수요가 나오기에 에너지 사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점은 직접적인 제조 원가 하락,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기에 이번 제조 시설 개조 사업은 동사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4.64억/56.25억/64.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21/26/15.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6/1.21/1.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4/6.66/5.7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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