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둥은행국제증권은 중국 자동차 업계의 과당경쟁 우려 속 커넥티드 카 기술이 주요한 경쟁처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약 1,525만 대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24% 이상, 전체 차량 판매량 내 5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가 시행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진작 효과가 극대화되며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 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인지도가 높아져 판매량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과당경쟁 우려는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자동차 기업 간 경쟁 과열로 자동차 할인 경쟁이 가중되면서 자동차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중인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기술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이 적극 사용되며 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극 사용돼 자동차의 기술력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가 될 수 있으며 기술력이 자동차 가격을 책정하는 주요한 지표 중 하나가 될 수 있어 과당경쟁 우려 속 업계에서는 기술력을 토대로 한 실적 성장을 시도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커넥티드 카 기술 경쟁력을 크게 보강하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커넥티드 카 기술 기업과 관련 부품사, 커넥티드 카 기술력이 우수한 자동차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관련주: 비야디(002594.SZ), 더사이시웨이(00292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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