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개위, 과학기술 분야 ’15·5 계획’ 목표 집중 논의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하 15·5 계획) 목표 제정을 위한 회의를 열어 화제다.

10일 중국 발개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일 정처제(鄭柵潔) 중국 발개위 주임(장관급) 주재 하에 열린 민간기업 좌담회에서는 과학기술 분야 관련 ’15·5 계획’ 수립을 목표로 과학기술 분야 관련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발개위는 이번 ’15·5 계획’ 기간 동안 과학기술 혁신기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되며 과학기술 산업 내 학계, 기업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만큼 이들이 ’15·5 계획’ 목표 수립 과정에서 적극 목소리를 내어 실효성 있는 목표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민간경제 활성화를 이끌 더 많은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민간경제의 규모와 질적 성장을 이끌 방침이며 정부는 지속적으로 민간의 의견을 청취해 경제, 사회에 산재한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앤트테크그룹, 화다유전자, 인진다신소재 등 주요 소프트웨어, 로봇,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내 주요 민간기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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