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사주 매수로 증권주 투자기회 부각 

산시(山西)증권은 증권 업계의 자사주 매수 시도가 급증해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되고 있어 증권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했다.

지난 5일 기준 올해 들어 5개 증권사가 자사주 매수 계획을 공개했고 이들은 도합 13.1억 위안을 투입해 1.29억 주를 매입했다.

이들이 자사주 매수에 나선 배경에는 주주 이익 환원, 주식 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매입한 자사주 역시 대체로 소각하면서 실제 상당한 주가 진작 효과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단기적 관점에서 증권주에 강한 투자 진작 효과를 이끌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중국 정부는 경제, 사회 성장세 회복을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시행 중인데, 개중에는 증시 부양책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증시 활성화 기대감 속 증권주에서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되는 상황이다.

특히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속 증시에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어 강한 움직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데,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조 위안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증권주에서 분명한 투자기회가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증권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증권 관련주: 중신증권(600030.SH)둥팡증권(600958.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