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618 소비 행사’ 기간에 주방 소형가전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618 전반기 소비 행사’가 전격 실시됐고 JD를 주축으로 톈마오, 더우인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중국 618 쇼핑 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주방 소형가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
2025년 1~22주(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6월 1일까지) 누적 기준 가전 온라인 판매는 대부분 품목에서 1~4월 대비 성장률이 확대됐다.
온라인 판매 기준으로 에어컨은 22.4%, 세탁기는 8.0% 증가, 냉장고는 -6.4% 감소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모두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주방가전 중에서는 레인지후드(19.6%), 가스레인지(18.0%), 식기세척기(12.1%)가 고성장을 기록했고 오프라인에서는 모두 20% 이상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기밥솥(15.4%)과 전기주전자(2.0%)도 온라인 판매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로봇청소기(50.7%)와 바닥세척기(46.1%)는 폭발적인 온라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22번째주만 놓고 보면 전기밥솥, 전기찜기, 건강포트, 전기압력솥 등 핵심 주방가전의 온라인 소매액이 전주 대비 각각 36.4%, 50.4%, 14.8%, 25.5% 증가해 수요가 더욱 확대됐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번 ‘618 소비 행사’ 기간 동안 주방 소형가전이 강력한 매출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전 섹터 추천주로 로반전기(002508.SZ), 샤오슝가전(002959.SZ), 신바오전기(002705.SZ), 격력전기(000651.SZ), 메이디그룹(000333.SZ), 칭다오하이얼(600690.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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