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경제, 사회 내 과학기술 적용 능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9일 차이징에 따르면 당일 리 총리 주재 하에 열린 ‘중국 국무원 제14차 전문 학습’ 중 과학기술 성과가 실제 경제, 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경제,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리 총리는 과학기술이 산업계 주요 기업 위주로 사용되지 않도록 산업계 전반에 걸쳐 과학기술이 적극 사용되도록 장려하고 이를 토대로 산업계 혁신을 이끌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경제, 사회 내 신기술 사용을 장려하도록 제도 보완에 나선다. 신기술이 경제, 사회에서 더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국책 연구기관 등이 적극 참여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산업계 과학기술 사용을 장려하도록 금융 시스템도 전면 보완해 자본시장, 은행 융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조치가 시행되고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 및 지방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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