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팡증권은 군수 업스트림 산업에 대한 투자 적기라고 진단했다.
중국 군수 업종이 새로운 투자 적기 구간에 진입하며, 특히 군수 수출 및 항공엔진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J-10 전투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방산 수출이 업계의 두 번째 성장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인도네시아는 J-10의 실전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 첨단 기술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산 군함과 호위함 등 무기 전반으로 구매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은 종합 국력과 군사 기술력에 비해 군수 수출 규모가 작지만 인도-파키스탄 갈등 이후 실전 성능이 주목받으며 신흥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유럽의 방위력 강화로 주요 수출국 공급 여력이 줄어들고 있어 중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군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기 수입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방산 수출은 완제품뿐 아니라 핵심 부품과 시스템의 수출도 견인할 수 있어 관련 부품업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현재 군수 업종은 증시에서 전반적인 조정을 겪고 있지만 수요 회복과 구조적 성장 기회가 맞물리고 있다. 특히 원자재 및 부품과 같은 업스트림 공급사슬은 미사일, 전투기, 레이더 등 무기 전반에 필수적이며 수요 증가의 수혜를 크게 받을 전망이다.
관심주로 전화테크(000733.SZ), 향톈전기(002025.SZ), 훙위안전자(603267.SH), 페이리화(300395.SZ), 추장신소재(002171.SZ), 중항항공하이테크(60086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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