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새로운 관세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돼 화제다.
지난 9일 주요 외신을 통해 바이든 정부가 이르면 내주 중국을 겨냥해 전기차를 포함한 전략 부문에 대해 새로운 관세 징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구체적인 관세 징수 분야에는 반도체와 태양광 설비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이전 미국 정부가 중국에 ‘301 관세’를 부과해 미중의 정상적인 경상무역 교류를 심각하게 방해한 가운데, 이전의 잘못된 방식을 바로잡지 않고 계속 경상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재차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을 준수해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전면 취소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며, 중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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