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인터내셔널은 화리그룹(300979.SZ)의 신규 고객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30일 당사는 화리그룹 어메이산공장을 조사하며 임원과 투자자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리층은 화리그룹 공장 수가 2023년의 16개에서 2024년 20개로 증가했고, 전체 직원 수는 17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연간 출하량은 2.23억 켤레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0억 위안, 38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외에도 동사는 생산력 업그레이드와 자동화 투자를 계속 추진할 것이며, 자원 통합을 통해 원가를 통제하고 신규 공장 가동을 늘려 전체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동사 고객 중 양산으로 순서를 정하면 나이키가 1위, 반스와 데커스 그룹이 각각 2위와 3위이다.
동사는 아디다스 공급사슬에 진입한 후 빠르게 양을 늘리는 단계에 있으며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아디다스 방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동사의 주요 생산력은 베트남에 집중되어 있는데, 현지의 저임금 노동력과 세수 혜택 등으로 단위 원가가 동종 업계 대비 낮다는 이점이 있다.
2005년부터 동사는 베트남 현지 공장을 연이어 가동했는데, 연간 생산력은 2억 켤레가 넘는다.
인도네시아 첫 공장은 2024년 상반기에 가동됐고, 3개월 내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동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신규 공장을 계속 건설해 지역 리스크를 분산하고 생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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