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SMIC(688981.SH), 웨이퍼 국산화 수혜 기대 ‘비중확대’ 

 화안증권은 SMIC(688981.SH)가 웨이퍼 국산화에 따른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22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23%로 이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력 이용률은 전분기 대비 4%p 상승해 90%에 육박했다.

1분기 동사의 웨이퍼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8인치, 12인치 웨이퍼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18%, 2%씩 증가했다.

국제 형세 변화로 고객 출하가 앞당겨지고,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의 소비 진작 조치)’, 소비 보조금 등 정책이 수요를 견인하면서 동사의 실적 증가를 지지했다.

1분기 동사의 전체 출하량은 229만 장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그러나 공장 생산성 변동으로 1분기 후반부 ASP는 하락했고, 이는 매출이 전망치를 하회한 주요 원인이 됐다.

SEMI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중국 본토의 12인치 웨이퍼 생산력은 전 세계에서 25%의 비중을 차지하며 세계 1위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중국 본토의 웨이퍼 제조기업으로 다년간 집적회로 기술 개발에 주력했고, 매년 2인치 웨이퍼 5만 장 규모의 생산력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업계에서 양호한 인지도를 얻고 있어 향후 국산화에 따른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89억/56.74억/63.3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9/13.7/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2/0.71/0.7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28/115.42/103.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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