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AI·산업인터넷 상용화 수준 높일 것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기술의 성장과 상용화 수준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4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3일 리러청(李樂成) 중국 공신부 부장(장관급) 주재 하에 열린 부처 회의에서는 AI 및 산업인터넷 기술의 적극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계획이 논의됐다.

우선 AI 기술 분야에 대해서는 컴퓨팅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더 많은 대형언어모델(LLM)과 산업 전용 LLM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완전한 데이터를 수집한 뒤, LLM의 경쟁력을 보강해 갈 방침이다.

또한 더 많은 국영, 민간기업이 개별 산업 전용 LLM을 만들어 전문성을 높이고 스마트 수준을 더 높여 LLM이 더 적극 사용되도록 장려한다.

산업인터넷 기술에 대해서도 산업계에서 한층 더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환경, 접근성, 응용 능력 등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인터넷 기술이 더 많이 사용되어 산업인터넷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특히 AI, 산업인터넷 등 기술이 차등화된 방식으로 관리되어 중소, 중견, 대기업 등 각기 다른 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추가로 세수 우대 혜택, 민간자본의 투자,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통해 AI, 산업인터넷 기술이 시장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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