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하오마이테크(002595.SZ)의 해외 공장 본격 가동으로 성장 가속화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2024년 연간 실적에 이어 2025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88.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99%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11억 위안으로 24.77%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22.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2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6% 증가했다.
기계 부품 및 첨단 수치제어(CNC), 전기 가열식 타이어 성형기 등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해외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신규 제품 출시가 가능해져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년 기준 제품별 매출 성장률은 타이어 금형이 22.73%, 대형 기계 제품이 20.31%, 수치제어(CNC) 기계가 29.30%, 기타 제품이 44.78%로 전 부문의 매출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을 강화한 전기 가열식 타이어 성형기를 신규 시장에 투입해 초기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총 1.35억 위안 규모의 수주를 확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3년 확장된 태국 공장은 생산성을 높였고 2024년 4월 오픈한 멕시코 공장은 북미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중순부터 가동 예정인 6.5만 톤 규모의 고급 주조 프로젝트는 주로 풍력 발전 부품, 기계 가공 장비 및 가스터빈 부품을 생산하게 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 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03.86억/ 117.67억/ 130.76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85%/ 13.29%/ 11.13%이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56억/ 27.00억/ 30.38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13%/ 14.61% / 12.50%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26위안/ 2.59위안/ 2.91위안으로 예상하며 현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0.83배/ 18.17배/ 16.1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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