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동방케이블(603606.SH)의 이익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분기 동사 매출은 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8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3억 위안으로 2.95% 증가했다.
1분기 총이익률은 22.23%로 전년 동기비 8.72%p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20.1%로 2.31%p 상승했다.
1분기 육상케이블 매출은 7.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63% 감소했고, 해저케이블 매출은 3.81억 위안으로 31.96% 감소했다.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사업은 모두 온건한 발전 추세를 보였으며 수익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칭저우6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총이익률이 높은 케이블 제품 인도가 시작될 것이며 동사의 해저케이블 총이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상케이블은 제품 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총이익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가 확보하고 있는 수주는 충분한 상황이다.
1분기 동사는 전력 건설, 철도교통, 해상 풍력발전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과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했고 중국남방전력망공사의 전력망 재료 프레임 입찰 프로젝트에서 약 5억 위안의 계약을 낙찰했다.
4월 25일까지 동사가 확보한 수주 규모는 71.37억 위안에 달하며 이중 해저케이블 시스템 수주는 25.8억 위안, 육상케이블 시스템 수주는 36.82억 위안, 해양 공정 수주는 8.75억 위안에 달한다.
이는 향후 동사 성장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1억/16.87억/22.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11/24.87/3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6/2.45/3.2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16/18.55/13.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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