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웨이얼반도체(603501.SH)의 차량용 CIS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확장 본격화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이미지 센서(CIS) 대표 기업인 동사는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화에 따른 고해상도 센서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고성장을 이어갔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6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7억 위안으로 55.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31%로 전년 동기 대비 3.1%p, 전분기 대비 2.1%p 상승해 수익성도 개선됐다.
또한 H주 발행을 통한 해외 상장을 추진 중이며 사명을 ‘하오웨이그룹’으로 변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에 착수했다.
비야디(BYD), 지리(Geely), 장화이(JAC)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스마트 주행 평등화’를 기치로 내걸고 20만 위안 이하 중저가 모델에까지 L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차량당 탑재되는 CIS 수량이 평균 10개에 이르는 등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동사는 이 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해상도·소형화·저전력 등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강화 중이다.
2024년 말에는 업계 최초로 1,200만 화소의 차량용 CIS 제품을 출시하며 하이엔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4억/ 55.7억/ 66.3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31%/ 28%/ 19%이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57위안/ 4.59위안/ 5.46위안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6배 / 28배 / 2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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