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로봇 사업 진출 관련 회사도 설립 

 화웨이가 론칭한 스마트폰 브랜드인 아너는 화웨이와 결별 후 로봇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열린 아너의 400시리즈 신제품 발표회에서 리젠(李健) 아너 CEO는 로봇 연구개발에 대한 상황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아너는 영상을 통해 직원과 로봇의 달리기 시합을 공개하며, 이 로봇의 달리기 속도가 이미 4m/s에 달해 이전 로봇 산업의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너의 로봇 사업 진출이 확인된 것이다.

아너는 올해 4월 하얼빈싱야오단말유한회사를 설립했고, 이에 앞서서는 2024년 12월 구이양싱야오단말유한회사를 설립하며 로봇 사업 진출에 대한 의사를 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아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글로벌 선두의 인공지능(AI) 단말 생태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향후 5년 동안 100억 달러를 AI 생태 건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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