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선퉁택배(002468.SZ)의 택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6위안을 제시했다.
지난 2022년 동사는 ‘3년 백억 건대 사업 능력 추가 확보 전략’을 공개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백억 건의 택배 처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꾸준히 보강해 왔다.
특히 동사는 30억 위안을 들여 물류 센터, 물류 허브 시설 등을 구축했고 물류 센터의 자동화 시설 구축, 디지털 기술 사용, 취약 인프라 보완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2024년 말 기준 동사의 일평균 물류 취급 능력은 7,500만 건에 달했는데, 올해 이 규모는 최대 9,000만 건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21년 동사는 연간 111억 건의 택배 처리 능력을 갖췄으나 3년여 기간 동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연간 227억 건의 물류 취급 능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동사의 택배 업계 내 시장점유율 역시 10.2%에서 13%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도 물류 사업 관련 대규모 투자가 단행되며 택배 사업 경쟁력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올해 동사는 239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 제도를 시행했다. 이는 임직원들의 사업 적극성을 크게 고취시키는 효과를 부르며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실적 목표치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3억/16.25억/18.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15/20.04/15.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8/1.06/1.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14/20.04/15.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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