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데이터 일체화 시장 구축 계획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전국 데이터 일체화 시장 관련 회의를 개최해 화제다.

28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26일 중국 국가데이터국은 전국 지방정부 산하 국가데이터국 및 시장 전문가들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고 전국 데이터 일체화 시장 구축을 위한 관련 제도, 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

우선 국가데이터국은 꾸준한 제도·정책 연구를 통해 전국 일체화 데이터 시장을 구축할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전국 데이터 요소 인프라의 연계성을 강화해 데이터 시장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전국 데이터 요소 인프라가 균등하게 배치되도록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더 완전한 데이터 요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요소 산업의 시장화·가치화 개혁을 추진하고 데이터 요소 서비스 제공 능력을 더 키워, 기업들이 낮은 비용에 충분한 데이터 요소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요소 산업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에 불과해 앞으로 꾸준한 대규모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이기에 국가데이터국을 주축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가 연계한 고강도 지원 조치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전국적인 통일 데이터 시장을 만들어 운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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