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차오훙지(002345.SZ)의 매장 수가 크게 늘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65.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억 위안으로 41.9%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억 위안으로 44.4% 증가하며 지난해 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주얼리 매장 운영사로 전국적으로 직영·가맹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동사의 주얼리 매장 수는 1,505개로 한해 동안 129개 매장이 추가됐다. 이중 가맹점 수는 1,268곳, 직영점 수는 237곳이며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면서 동사의 총거래액(GMV) 역시 두 자릿수 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동사는 ‘차오훙지’ 브랜드를 주축으로 한 주얼리 브랜드를 보유했는데, 실제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사는 ‘페이이’, ‘화쓰’, ‘류싱’ 등 다양한 소비자 층을 겨냥한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해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동남아 시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출사표’를 내던졌다.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 점포를 개장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고 올해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 확충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처럼 동사는 내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어 동사의 사업 규모, 실적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5억/5.76억/6.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0.4/18.8/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5/0.65/0.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4/18/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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