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가 신규 발표로 ‘성중촌(城中村, 도시 속 낙후지역)’ 개초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9일 선전시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성중촌 개조 추진 및 질적 발전 실현에 대한 실시의견’(이하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성중촌 개조 방면에서 철거 후 신축, 통합 관리 향상, 해체 및 통합 결합 등 3종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지난해 7월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초대, 특대, 대도시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성중촌 개조 추진에 대한 지도의견’을 심의 통과시켰고, 대형 도시의 성중촌 개조는 민생을 개선하고 도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후 9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선전시가 성중촌 개조와 관련한 신규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선전시의 신규는 구체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성중촌의 철거 및 신축을 추진하고, 조건을 갖추지 않은 경우 강행하지 않을 것이며 경상성 통합 관리를 향상해 리스크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해체와 통합을 결합한 중도의 방식도 함께 진행한다.
신규는 5월 8일부터 정식 시행됐고, 5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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