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민드레이바이오메디컬(300760.SZ)의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경기 회복세 속 동사의 실적도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67.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6.68억 위안으로 0.74%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82.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29억 위안으로 16.81% 줄었다. 단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소폭 개선됐다
동사는 의료기관용 의료기기, 진단키트, 진단 설비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기에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입찰, 구매 수요에 따른 실적 변화가 큰 편이다.
이에 1분기 국내 시장의 경우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입찰 수요가 줄어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되나 1분기 정책 기조가 확정되고 2분기 들어 본격적인 국내 의료기관의 기기, 진단키트 입찰이 시작되면서 동사의 실적 회복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동사의 의료 정보화 서비스 사업은 더 많은 의료기관과 협업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발광 진단키트 시장점유율도 업계 3위에 달했으며 초음파, 영상의학과 설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국내 의료기관 입찰 재개는 동사에 분명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의 해외사업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동사의 초음파 설비, 진단키트 등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며 판매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동사는 점차 고급 의료기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해외사업 매출은 한층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하여 설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동사의 의료기기 사업이 시장에서 한층 더 굳건한 시장점유율을 구축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의료기기 시장 주도주 지위는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9.13억/148.69억/171.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7/15.1/1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5/12.26/14.1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6/17.9/1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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