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미중 소통 지속에 上海 0.05% 상승

23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62p(0.05%) 오른 3381.81p, 선전증권거래소는 42.21p(0.41%) 상승한 10261.83p에 위치해 있다.

미중의 소통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상승세로 복귀했다.

관세 완화를 이끌어낸 지난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후 미중 외교차관이 재차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장관과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전화통화로 미중 관계가 양국 국민과 전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미중 외교차관의 전화통화는 양국의 소통 채널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무역협상 추가 진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중국 국내에서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이 계속 강조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과학기술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테크놀로지 기업의 상장 지원, 과학기술의 자립자강 등을 연이어 강조했고, 이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섹터 동향을 보면 에너지 금속, 화학약, 중의약, 의약품 상업, 자동차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해운 및 항구, 가정용 경공업, 주얼리, 통신 서비스, 게임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둥관증권은 “메인보드가 3400p 부근에서 일정 수준의 압박을 받고 있다”며 “당분간 시장은 고점에서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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