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광허통와이어리스(300638.SZ)가 인공지능(AI) 시대 속 무선통신 모듈 공급 확대로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81.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8억 위안으로 18.53%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8.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9%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8억 위안으로 37.3% 감소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5G 네트워크 무선통신 모듈 제조사로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는 시점부터 동사의 사업 규모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특히 사물·산업인터넷 산업의 규모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과정 속 동사의 무선통신 모듈 수요는 크게 증가했고 현재까지도 동사의 주요한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AI 시대의 도래는 동사에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지난해 동사는 대형언어모델(LLM) 솔루션인 ‘MagiCore’와 이를 지원할 ‘광허퉁 Cat.1 모듈’ 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동사 자체적인 LLM 플랫폼을 구축했을뿐더러 동사는 더우바오, 훠산린징 등 시장의 주요 LLM과 강한 연계성을 지닌 모듈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동사의 무선통신 모듈이 컴퓨팅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풀이되며 추가로 동사는 직접적인 AI 관련 투자를 크게 늘려 AI 기술 경쟁력을 보강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여러 LLM 기업들과 협업하며 ‘공동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LLM 설계, 구축 과정에 대한 더 심도 있는 연구와 AI 기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연계된 무선통신 기술 관련 호환성 등을 보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 사용 시도 속 다양한 산업 주도주가 AI 기술을 사용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중인 것처럼 동사 역시 AI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고 무선통신 모듈과 AI 기술 서비스의 조합으로 다운스트림 산업이 점차 전자제품 산업 외에도 로봇, 휴머노이드, 컴퓨팅 등 분야로 대거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3억/6.97억/8.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3/26.1/25.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2/0.91/1.1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8/30.1/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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