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4월 택배량 증가율 둔화 

화타이증권은 비수기에 택배업계의 시장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국가우정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4월 택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이는 3월보다 증가율이 1.2%p 둔화된 것이다. 

택배량 증가율이 둔화된 이유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전통적인 비수기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의 소비 부양책의 효과가 약해진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4월 택배업계의 평균 택배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 하락했다. 택배업계의 ‘가격 인하를 통한 택배량 확보’ 전략이 지속된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 상위기업의 점유율 확대 의지가 여전히 강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수기에 가격 경쟁이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

택배 섹터 추천주로 이익이 안정적이고, 가격전쟁 영향이 적은 순풍홀딩스(002352.SZ)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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