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A주/H주 프리미엄은 더욱 축소될 전망

UBS는 H주에 대해 계속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홍콩증시의 신주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총 90억 달러의 자금이 모집됐다. 

이는 전년 동기비 3.2배 증가한 것이며, 2020년의 고점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올해 홍콩증시의 신주 평균 수익률은 18%에 달하며, 이는 홍콩항셍지수 수익률보다 13% 높고 예년의 신주 상장 후 3개월 평균 수익률인 4%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상황은 상장사 질이 개선됐음을 보여주며, 중국 본토의 신주 상장 위축, 홍콩증시 유동성 개선, 핵심 중국 자산에 대한 외자 관심도 급증 등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 신규 상장사가 H주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원화하고 있으며, 관세 완화, 낮은 외자 투자 비중, 기타 증시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H주에 대한 전망을 계속 낙관적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A주/H주 프리미엄은 단기적으로 더 축소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A주/H주 프리미엄은 33%로 10년 평균에 근접했지만 최근 5년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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