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센서(603662.SH), 로봇 센서 사업 본격화로 1분기 순이익 75% 급증 ‘목표가 78위안’ 

 화창증권은 커리센서(603662.SH)의 로봇 센서 사업 본격화로 1분기 순이익이 75% 급증함에 따라 목표가 78위안과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제시했다.

중국 센서 전문업체인 동사는 지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12.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79%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62% 감소했다.

그러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3.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0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85% 증가하며 실적 턴 어라운드를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6DoF(3차원 공간에서 6가지 움직임 유도) 로봇 센서를 개발해 양산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해당 센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목·발목 및 산업용/인간의 협업 로봇의 끝단 부위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개발 완료했으며 50개 이상 기업에 샘플을 공급했으며 일부는 계약 단계에 진입했다.

동사는 산업 제어·계측/ 스마트 물류/ 에너지·환경 계측/ 로봇 센서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 기간 동안 7개 자회사와 2개 지분참여형 투자 등 총 9건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카이플러’에 대한 투자도 단행했다.

이와 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5.30억/ 18.30억/ 22.31억 위안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4억/ 4.20억/ 5.05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로봇 센서 등 신사업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여 2025년 예상 PER 60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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