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월 부동산 거래 지표 악화 

중인궈지증권은 4월 부동산 판매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4월 상품방(商品房∙분양주택과 상업용 점포 등 매매 가능한 모든 형태의 건물 총칭) 판매면적과 판매금액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1%, 6.7% 감소한 6,393만 제곱미터, 6,23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주택 판매면적과 판매금액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4%, 6.6% 감소하며 감소폭이 3월보다 1.8%p, 6.2%p 확대됐다.

4월 상품방 판매 평균가격도 전년 대비 하락세로 전환했다.

4월 상품방 판매 평균가격은 제곱미터랑 9,756위안으로 전년 대비 4.7% 하락했다. 

이 중에서 주택 판매 평균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3% 하락한 1만246위안을 기록했다. 

4월 부동산 판매 지표를 봤을 때 시장의 거래 ‘에너지’가 뚜렷하게 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망과 관련해 비록 작년 5월의 비교 데이터가 비교적 낮지만 현재 부동산 거래가 비교적 부진하기 때문에 올해 5월에도 판매가 대폭 개선되기 힘들 전망이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중국의 신규주택 판매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주: 초상사구(001979.SZ)완커(000002.SZ)금지그룹(600383.SH)보리부동산(60004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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