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둥팡전자(000682.SZ)의 2024년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2024년 낙찰받은 프로젝트의 규모가 100억 위안 이상에 달해 강한 경쟁력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75.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4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84억 위안으로 26.34%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4.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4%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1억 위안으로 19.22% 증가했다.
동사의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중 지난해 동사는 신규 프로젝트로 100억 위안을 수주하면서 동종 업계 경쟁사를 크게 압도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동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매출은 12.9억 위안(전년비 17.11% 증가), 전력망 시설 자동화 서비스 사업은 8.57억 위안(전년비 37.5% 증가), 스마트 배전 서비스 사업은 2.2억 위안(전년비 12.43% 증가)이었다.
이 외에도 종합 에너지 및 가상발전소(VPP) 서비스 사업은 2.96억 위안(전년비 13.9% 감소) 산업인터넷 서비스 사업은 4.48억 위안(전년비 12.38% 증가)에 달했다.
이는 동사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동사가 지난해 100% 위안의 신규 프로젝트 입찰을 따내 올해 수중에 보유한 일감이 충분하다는 것인데, 이를 토대로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돼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이어질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24억/10.06억/13.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61/22.01/19.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2/0.75/0.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57/12.76/10.71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