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위중공업(300185.SZ), 국유기업 투자 유치로 사업 안정성 강화 ‘매수’ 

화진증권은 퉁위중공업(300185.SZ)이 산둥성 국유자본을 대주주로 유치하면서 사업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4.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9억 위안으로 270.31%나 늘었다.

실적보다도 최근 동사는 산둥궈후이자본과 ‘지분 이전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대주주 주하이강그룹이 보유한 지분 6.04억 주(전체 지분의 15.5%)가 이전됐고 이로 인해 산둥궈후이자본이 대주주로 편입된 점을 주시해야 한다.

동사는 철 단조 제품 및 태양광발전 설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데, 이번 영입한 산둥궈후이자본은 충분한 자금을 토대로 산둥성 및 전국적으로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설비 납품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둥성 정부와 협력 관계가 강화되면서 산둥성 소재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이점을 갖게 되었고 국영기업의 투자를 받으며 동사의 자금 상황도 크게 개선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1분기 실적 회복세를 바탕으로 국영 자본 유치에 따른 사업 안정성도 크게 강화되었다고 판단되기에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1억/4.47억/5.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49.2/27.3/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9/0.11/0.1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7/23.4/1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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