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솽환전동기(002472.SZ), 해외사업·플랫폼 구축 성과 기대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솽환전동기(002472.SZ)의 실적이 안정적이었고 해외사업 규모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8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2억 위안으로 25.4%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억 위안으로 24.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되는데, 신에너지 자동차 기어 사업과 로봇 부품 사업 호조에 따른 성과가 돋보였고 동사가 꾸준하게 추진 중인 원가 절감 정책의 성과가 부각됐다. 

특히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에 따른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 증가 기대감과 중국 로봇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올해 동사의 해외사업 성장세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올해 동사는 헝가리 소재 생산 시설을 확충할 전망이다. 유럽의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헝가리 시설을 거쳐 해외사업 성장세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종합 플랫폼 구축 계획도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용 모터, 로봇 등 다운스트림 산업을 총망라한 부품 공급 플랫폼을 만들어 재고 관리, 공급 환경 개선 등 경영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7억/15.2억/18.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7/19.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1/1.79/2.1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5/18.1/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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