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광허통와이어리스(300638.SZ)가 통신 모듈 사업을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등 분야로 공격적인 사세 확장을 시도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5월 14일 동사는 한 로봇 제조사와 협업해 4족 보행 로봇 ‘RV-BOT’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 중 동사는 무선통신 모듈과 구동 AI 솔루션 등 하드·소프트웨어 측면을 도맡았는데, 이를 통해 동사의 로봇 사업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동사는 무선통신 모듈 산업 내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유명한데, 이를 토대로 강한 통신 능력과 정밀도, 전파 방해 대응 능력을 갖춰 로봇 업계의 새로운 통신 모델을 공개할 전망이다.
또한 15일에 동사는 AI 장비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 중 동사는 AI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적극 사용되는 분위기 속 AI 기술 사용을 지원할 더 완전한 통신 및 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중국 산업계에서는 커넥티드 카, 드론, 로봇 등 폭발적인 무선통신 모듈 수요가 나오고 있어 동사의 무선통신 모듈 사업은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편인데, 이를 넘어 동사가 직접 로봇 통신 및 AI 솔루션 서비스에 나서 공격적인 사세 확장을 시도 중이다.
따라서 동사의 실적 역시 한층 더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45억/7.78억/8.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4/42.7/10.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1/1.02/1.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0.7/28.5/25.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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