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1분기 부진 딛고 건설 경기 회복 전망 

화위안증권은 건설 경기 회복세가 기대보다는 덜하나 정책 지원 기대감 속 경기 회복세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2024년 건설 업계 주요 기업들의 매출액 총합은 8조 7,3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9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15억 위안으로 14.22% 줄었다.

이는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 자체가 줄었고 지방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 규모도 시장의 초기 예상보다 덜했기에 건설 업계의 실적 역시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1분기 이들의 매출액 총합은 1조 9,385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했다.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와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한 부양책 강도 확인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1분기 건설 프로젝트 착공 규모가 지난해 대비 부진했기에 건설 업계의 매출도 줄었다.

단 2분기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 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될 예정이며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속 충분한 재원이 확보됐으며 적극적인 재정정책 분위기에 인프라 투자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해외 프로젝트 규모 또한 예상보다 클 수 있어 건설 업계 해외사업 매출도 크게 증가할 소지가 있다.

따라서 2분기부터 건설 업계 실적이 크게 회복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건설 업계 주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건설업 추천주: 중국건축(601668.SH)중국중철(601390.SH)중국철도건설(601186.SH)중국전력건설(60166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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