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관세 인하가 글로벌 플랫폼과 판매자에게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2일 미국은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면제를 정식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5월 12일에는 미중이 제네바 무역협상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이 4월 2일부터 중국 상품에 부과한 125%의 관세율을 90일 동안 10%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12일 미국은 중국발 소액소포에 대한 관세를 120%에서 54%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관세 정책의 빠른 변화는 산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액소포 면세 정책의 폐지는 산업 생태계가 반 위탁 관리와 3P 모델로 집중되도록 할 것이며, 상호관세 완화는 이전 일반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글로벌 판매자의 경영에 가해지는 압박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미중 갈등의 배경 속에서 관세 정책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며 글로벌 판매자는 가격 상승 전도와 생산력 이전, 다각화 전략 등을 통해 이 리스크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번 미중 무역협상 결과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이는 글로벌 플랫폼과 판매자에게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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