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베이팡화창(002371.SZ), 국산화 기조 속 사업 규모 성장 기대 ‘매수’ 

중유증권은 베이팡화창(002371.SZ)의 실적 호전과 반도체 설비 제조 능력이 강화되면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98.3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21억 위안으로 44.71% 늘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82.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81억 위안으로 38.81% 증가했다.

이는 중국 반도체 업계의 국산화 시도가 한층 더 가속화되면서 동사의 반도체 제조 설비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현재 반도체 설비 분야 내에서도 CCP 설비, 원자층 증착(ALF) 설비, 첨단 식각 설비 제조 능력을 갖췄는데, 이를 토대로 반도체 제조 설비 분야 종합 솔루션 능력도 갖춰, 사업 규모는 빠르게 성장 중이다.

또한 지난 3월 동사는 새로운 이온 주입 장비를 공개했다. 실리콘 웨이퍼 장치의 고선량, 저에너지 이온 주입 도핑 공정 및 12인치 메모리 칩 내 붕소, 인, 비소 등의 원소를 주입하는 설비로 동사는 꾸준한 설비 성능을 보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박막 증착 장비 분야에서도 강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물리적 기상 증착(PVD), 화학 기상 증착(CVD), ALD, 에피택셜(EPI), 전기도금(ECP) 장비를 비롯한 종합적인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춰, 반도체 설비 시장 주도주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반도체 제조 설비 국산화 시도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동사의 사업 규모, 실적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78억/97.2억/121.5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27/31.74/25.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81/18.2/22.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61/24/19.19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