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선넝(600642.SH)의 고배당 가치가 뚜렷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2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6억 위안으로 22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8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6억 위안으로 58%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석탄발전 사업 매출은 1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3% 감소했고, 석탄발전 발전량은 402억 kWh로 1.7% 감소했다.
동사는 연해 화력발전 기업으로 석탄 가격 하락의 수혜를 봤으며 연료 석탄 원가가 17.5% 하락함에 따라 사업 총이익률은 10.68%로 10.61%p 상승했다.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사업의 매출은 각각 27억, 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 16.2%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시내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1분기 동사의 발전량은 155억 kWh로 전년 동기비 15.9% 증가했다.
올해 석탄 가격과 수급 구조, 연해 전력 사용 수요 대폭 증가 등 요인을 감안하면 동사의 수력발전 수익성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2023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0.4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배당성향은 56.6%, 배당수익률은 4.7%로 고배당에 속하기에 고배당주로서의 투자가치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05억/43.18억/46.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9/10.59/7.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0.88/0.9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7/9.6/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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