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브라질이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13일 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행장과 가브리엘 갈리폴로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가 회동해 ‘중국 인민은행과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융 전략 협력 양해각서(MOU)’와 ‘중국 인민은행과 브라질 중앙은행의 위안화/헤알화 통화스화 프 협의'(이하 협의)를 체결했다.
우선 이번 ‘MOU’에서는 중국-브라질 양국이 금융 시장 관련 협약을 더 강화해 양국의 상호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직접 결제 수준을 높이며 크로스보더 결제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협의’에서는 1,900억 위안-1,570억 브라질 헤알화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양국 사이의 환율 안정을 시도하고 무역, 투자 편리화 조치와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로 양국은 ‘돈세탁, 반 테러 금융 정보 교류 협력 MOU’을 체결해 금융 관련 정보 교류 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중국과 브라질의 금융 협력 수준을 대폭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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