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신작 공개로 실적 반등 기대 ‘매수’ 

 화안증권은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의 신작 게임이 대거 출시되며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7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7억 위안으로 0.54% 늘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42.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7%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49억 위안으로 10.87%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 중 국내 사업 매출은 11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2% 늘어난 반면 해외사업 매출은 57.2억 위안으로 1.47% 줄었다. 

국내 사업의 경우 ‘쉰다오다첸’, ‘더우뤄 대륙: 훈스대결’ 등 기존 게임들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반면 해외사업의 경우 기존 지식재산권(IP)의 수명이 다해가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단 올해 1분기 동사는 ‘스광대폭발’, ‘잉슝메여우산’ 등 신작을 대거 공개했고 이중 ‘스광대폭발’의 경우 발표 이후 iOS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분명한 성과를 보이면서 실적 회복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추가로 2분기에도 대규모 신작 게임 발표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동사의 IP 노후화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동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 또한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동사는 AI 기술 플랫폼 ‘샤오치’를 통해 게임의 제작, 운영, 관리 등 전방위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실제로 AI 기술을 사용해 신작 게임의 개발 속도를 바짝 높이고 있어 AI 기술 사용을 통한 실적 성장 기대감은 크게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반등 기대감과 AI 기술 사용으로 더 큰 성장 기대감이 감돌고 있어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8.55억/30.39억/33.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6.5/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9/1.37/1.4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87/11.15/10.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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