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다인텔리전트(688114.SH), 국산품 대체 가속화 ‘매수’ 

 화안증권은 화다인텔리전트(688114.SH)의 2024년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국산품 대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30.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6.01억 위안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비 적자폭은 축소됐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4.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26% 감소했고, 1.33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도 동사의 적자는 전년 동기비 축소됐다.

2024년 유전자 서열 분석 사업은 안정적이었고, 원가 절감과 효율 증대로 비용률은 개선됐다.

2024년 유전자 서열 분석 사업 매출은 23.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했고, 이중 분석기 설비 매출은 9.6억 위안으로 6.92% 증가, 시약 소모재 매출은 13.73억 위안으로 1.43% 증가했다.

연간 신규 판매 설비 설치량은 1,270대로 전년 대비 48.59% 증가했고, 국내 신규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섰다.

신규 설비 설치량에서 국내 판매가 차지한 비중은 63.8%에 달하며 동사의 국산품 대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분기에는 계절적 요인,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매출이 다소 압박을 받았다.

반면 이익은 매출보다 양호했는데, 이는 원가 절감과 효율 증대 전략으로 기간 비용률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분기 동사의 판매 비용률은 36.19%로 전년 동기비 1.73%p 하락했고, 연구개발 비용률은 29.91%로 8.24%p 하락했다.

동사는 글로벌 유전자 서열 분석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향후 해외 시장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산의 희소가치가 높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2025년 동사는 0.46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6~27년에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0.7억/2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18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27년 EPS는 각각 0.17/0.4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72.08/166.4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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