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중국남방항공(600029.SH)이 항공기 편대 증가 속도를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434.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7.47억 위안에 달했다.
여행객 구조 변화와 고속철도 충격, 전 세계 공급사슬 긴장 등 다수 요인이 1분기 동사의 실적 감소를 야기했다.
1~3월 여객 수송량은 4,194.89만 명으로 전년 동기비 3.62% 증가했다.
이중 국내 노선 수송량은 3,656.15만 명으로 전년 동기비 1.17% 증가했고, 국제 노선 수송량은 496.17만 명으로 27.89% 증가했다.
지역 노선의 여객 수송량은 42.57만 명으로 전년 대비 8.45% 감소했다.
1분기 좌석이용률(PLF)은 85.39%로 전년 동기비 2.39%p 상승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항공기 편대 확장 속도를 늦추고 있다.
2024년 동사는 총 57기의 항공기를 도입했고, 48기의 항공기를 퇴출했다.
2025년 1분기에는 21기의 항공기를 도입했고, 6기의 항공기를 퇴출했다.
2025년 3월 말까지 동사가 운영 중인 항공기 수량은 932기에 달하며, 이중 자체 보유 항공기는 353기, 융자 임대 항공기는 253기, 경영 임대 항공기는 326기에 달한다.
2025년 동사의 항공기 편대 규모 증가율은 5.8%에 달하고, 2021~25년 항공기 편대 규모 연평균 성장률은 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2.72억/68.08억/102.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59.36/5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4/0.38/0.5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15/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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