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화룬산주제약(000999.SZ)의 사업 전반에 대체로 순항 중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76.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68억 위안으로 18.05% 늘었다.
지난해 동사의 사업 전반에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컨슈머 헬스케어(CHC) 사업 매출은 124.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13% 늘었고 처방약 사업 매출은 60.05억 위안으로 15.04% 증가했으며 자회사 쿤약그룹의 매출도 52.13억 위안으로 27.55% 늘어 전반적인 사업이 모두 호조였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연구개발(R&D) 지출액이 9.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97%나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동사는 131건의 신규 의약품, 헬스케어 제품 R&D에 돌입했는데, 앞으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헬스케어 제품, 의약품이 개발될 것이란 기대감 역시 상당한 편이다.
추가로 지난해 하반기 동사는 톈스리제약의 지분 28%를 인수했다. 톈스리제약은 중국 주요 중약(中藥, 한방약) 제조사 중 한 곳인데, 그간 동사가 다소 미진했다고 평가되던 중약 사업 경쟁력을 크게 보완해 줄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제약 사업 규모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전반에 대체로 순항 중이며 공격적인 R&D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에 있어 동사의 사업 규모, 경쟁력은 기대 이상으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7.37억/40.82억/48.5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9.3/1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1/3.18/3.7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1/12.9/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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