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신화성(002001.SZ)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비타민 가격 고점에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5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91%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8억 위안으로 116.18% 늘었다.
동사는 비타민, 메티오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데, 올해 1분기 비타민 E, VD3 등 제품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면서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이 46.7%로 전년 동기 대비 11.66%p나 상승했다.
이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지는 상황인데, 비타민 가격이 올해 내내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편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시노펙과 협업해 연간 생산량 18만 톤 이상의 메티오닌 생산 시설을 확충했고 직접적인 메티오닌 생산 시설 30만 톤 이상의 시설 확충에 나섰다. 이는 비타민, 메티오닌 가격 고점 국면 속 동사에 더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의 화학제품 사업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향료, 신소재 사업 모두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상태인데, 이중 신소재 사업의 경우 PPS, 나이론 등 제품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했고 할로세인, 식물성 알코올 등 원료약 분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내내 실적 성장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평가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97억/70.06억/77.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13.05/11.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2/2.28/2.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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