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탁보그룹(601689.SH)의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에 힘입어 전동 액추에이터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01억 위안으로 39.52% 늘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57.6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5억 위안으로 12.39%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4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23% 줄었으나 시장의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이는 1분기 동사의 주력제품 전동 액추에이터 수요가 지난해 4분기보다는 줄었다고 풀이되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수요는 한층 더 증가했다.
특히 동사는 주요한 휴머노이드 테마주 중 하나로 분류된다.
그간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설비, 전자 통제 시스템 등 분야 전동 액추에이터 시장 주도주로 불려 왔는데, 휴머노이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 속 동사의 다운스트림 산업 규모는 빠르게 확장됐다.
주목할 부분은 주요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상황 속 이들이 휴머노이드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곧 동사의 사업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올해 대규모 설비 교체 수요와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동사의 전동 액추에이터 사업 규모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26억/43.33억/54.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5/22.9/2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3/2.49/3.1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75/20.96/16.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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