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이리실업(600887.SH), 실적 안도감에 3%대 상승 

금일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와중에 이리실업(600887.SH)의 주가가 3%대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어 화제다.

중국 현지시각 30일 10시 02분 동사의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0.89위안(3.09%) 상승한 29.6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동사의 주가 상승을 이끈 배경에는 실적 안도감이 지목된다.

29일 발표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15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4%,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53억 위안으로 18.94% 감소했다. 

심지어 4분기 매출은 266.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24.2억 위안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해 다소 큰 실적 부진을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우유 품질 문제가 여러 차례 거론되며 중국산 유제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이 약화됐고 전반적인 유제품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유제품 업계 전반에 걸친 실적 부진 압박 속 적잖은 시장 이탈자가 발생하면서 동사는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음에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이 330.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48.74억 위안으로 17.71% 줄었으나 일정 수준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유제품 업계 주도주의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 속 업계 주도주인 동사의 성장 가능성이 고조되어 동사는 시장으로부터 긴 시간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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