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둥제 전 혼조세 지속 전망 

 화타이증권은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 시작 전 중국 증시가 혼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중국 국내 정책 전망과 외부 관세 정책은 서로 엇갈렸고, 이러한 상황에서 A주 시장은 거래량 위축 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리고, 실적 시즌과 관세전쟁 1단계가 일단락되면서 시장은 단기적으로 공백기에 진입했고, 시장의 관망세는 짙어졌다. 현재 시장 자금은 새로운 변수로 인해 나타날 투자 방향 선택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정치국 회의에서 나온 시그널이 리스크 선호도를 지지하겠지만 관세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기에 라오둥제 연휴 전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 정책과 국내 대응은 여전히 중기적 관점에서 투자자가 계속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고조됐던 긴장감은 완화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후 펀더멘털 방면에서 기회를 탐색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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