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증권은 루이펑신소재(300910.SZ)의 윤활유 첨가제의 시장점유율(MS)이 더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시장의 규모는 185억 달러로 집계되며 시장의 규모는 1천 억 위안을 돌파했다. 특히 업계 상위 4개 주도주가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시장점유율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가령 지난해 다운스트림 글로벌 윤활유 시장의 규모는 1,384.8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한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는 오는 2027년 그 규모가 1,6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윤활유 시장에서도 주도주의 ‘입김’이 쌘 편으로 9개 주도주가 시장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중국 내 유일의 윤활유 첨가제 시장에 도전장을 낸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력 보강을 거쳐 지난해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다양한 윤활유 첨가제 제품이 실제 해외 윤활유 첨가제 제품 대비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고 제조 원가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35%, 순이익률은 21.63%에 달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상태이다.
이에 따라 국내 윤활유 첨가제 시장에서 동사의 입지는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윤활유 첨가제 시장 역시 글로벌 시장의 추세처럼 상위 4개 주도주가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왔는데, 동사의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하며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국내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만큼 다운스트림 기업들과 지속적은 소통을 거쳐, 맞춤형 제품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고 현재 연간 20만 톤에 달하는 윤활유 첨가제 제조 능력을 향후 최대 7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져 시장점유율은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는 주요 국산 윤활유 첨가제 제조 기업으로 부상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가능성이 있고 점차 해외 시장 진출도 시도할 여지가 있어 동사의 사업 경쟁력 변화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24억/8.79억/9.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4/21.4/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49/3.02/3.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4/16.8/15.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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