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금풍과기(002202.SZ)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9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8억 위안으로 70.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동사의 풍력발전 설비 외부 판매 규모는 2.59기가와트(GW)로 전년 동기 대비 80.2% 늘었다. 동사는 자회사 발전소 외에도 설비를 외부에 판매하는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분기 동사의 전체 매출 내 비용 지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12%p나 줄였다. 판매 비용률이 4.2%로 전년 동기 대비 1.41%p, 관리 비용률이 4.5%로 1%p, 연구개발(R&D) 비용률이 3.6%로 1.7%p씩 낮췄다.
심지어 1분기 동사 보유한 풍력발전 설비 외부 판매 규모는 48.6GW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전 분기 대비 7.8% 증가했는데, 이는 올해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비록 올해 중국 정부가 전기료 인하 정책을 실시해 풍력발전소의 전력 생산 사업 수입이 약간 위축될 여지가 있으나 실적이 끼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풍력발전 설비 업계 주도주의 지위는 더 공고해지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21억/33.93억/38.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26/24.68/13.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4/0.8/0.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03/10.45/9.1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