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잉취테크(002925.SZ)가 전자담배의 성장으로 1분기 순이익이 38% 급증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글로벌 전자담배 및 자동차 전자 부품 기업인 동사의 2024년 매출액은 35.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45%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2억 위안으로 44.17%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8.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77억 위안으로 37.81% 증가해 뚜렷한 실적 호전세를 보였다.
이는 2024년 고객 주문과 생산능력 확장 지연 등의 영향에서 벗어나 해외 생산기지 운영 개선과 함께 전자담배 제품의 생산능력이 확대된 원인이다.
이로써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28.82%로 전년 동기 대비 1.24%p 상승했으며 순이익률도 8.92%로 1.64%p 개선되었다.
동사의 말레이시아와 헝가리에 구축한 해외 생산기지에서 주요 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제품은 전체 매출의 20~30%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고객과 FOB(본선인도조건) 거래를 체결하여 관세 부담은 고객이 지고 있어 관세 인상에 따른 직접 영향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46.67억/ 55.46억/ 64.42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30.6%/ 18.8%/ 16.2%이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16억/ 5.39억/ 6.53억 위안이며 연간증가율은 각각 65.6%/ 29.4%/ 21.2%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9.05배/ 22.45배/ 18.5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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