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시증권은 돼지고기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공급이 여전히 완화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난주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주 대비 0.44% 상승한 킬로그램당 14.98위안을 기록했다.
지난주 자체 번식한 돼지의 양식 수익성은 1마리당 100.16위안으로 전주 대비 26.05% 상승했다. 외부에서 새끼돼지를 구입해 양식한 수익성은 1마리당 53.62위안으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중국의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은 전월 대비 0.66% 감소한 4,039만 마리를 기록했다.
3월 도축업계 도축량은 전월 대비 40.7% 증가한 3,063만 마리로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돼지고기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공급이 여전히 완화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작년에 양돈업계의 생산능력 회복세가 비교적 더뎠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돼지 가격이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징지스마트농업(000048.SZ)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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