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게임사 AI 활용 능력 관심 커질 듯 

둥우증권은 게임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게임 업계의 주가는 시장의 큰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지난 1분기 게임 업계의 매출이 2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지난 4월까지 당국의 게임 판호(版號,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량이 442개로 지난해 전체 게임 판호 발급량 내 41%에 달한 소식이 반영된 상황으로 풀이된다.

상장 게임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으나 게임사의 주가 움직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는 시장에서 게임사의 실적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특히 게임사가 지속적으로 AI 기술 활용 시도에 나서며 현시점에서 일부 게임사가 이미 충분한 AI 기술 활용 능력을 갖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기술 활용 능력은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가 됐다.

가령 게임사 차원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의 설계부터 디자인, 제작이 가능한 상황이며 이후 게임의 운영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원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는 게임 업계의 단기 실적보다는 AI 기술 활용 능력에 대한 검증이 우선적인 상황이기에 AI 기술 활용 능력이 게임사의 주가 향방을 결정 지을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사 추천주: 킹넷네트워크(002517.SZ)자이언트네트워크(002558.SZ)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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