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의 1분기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328.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0.16억 위안으로 26.4% 감소했다.
1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채권시장 하락 및 핑안하오이성의 재무제표 편입 등이다.
핑안하오이성의 재무제표 연결의 영향을 제외하면 동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17% 감소했다.
사업별 순이익을 보면 생명보험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23% 감소했고, 재산보험은 16% 감소, 은행은 6% 감소한 반면 자산관리 사업의 순이익은 19% 증가했다.
반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경영이익은 3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4%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이중 생명보험과 건강보험의 경영이익이 전년 동기비 5% 증가하며 동사의 경영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1분기 말 기준 동사의 순자산은 9,397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1.2%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1분기 신계약가치(NBV)는 1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4.95 증가했다.
향후 동사의 개혁 성과가 점차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배당으로 인한 투자가치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1.66억/1,543.69억/1,769.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14.2/1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7.42/8.48/9.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92/6.06/5.2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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